[일간검경=김경칠 기자] 계룡시는 지난 4일 새터산 공원에서 2024년 ‘제102회 계룡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어린이와 가족 등 2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어린이 태권도단, 아동 댄스, 마술, 가족퀴즈대회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를 통해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지역 아동복지에 대해 관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터산공원과 주변 축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는 ▴세계의상체험 ▴사탕목걸이 만들기 ▴컬러푸드교육 ▴페이스페인팅 및 비누방울놀이 등 30여 종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코인라이더 등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향후 아동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돌봄 통합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한 놀이시설 마련, 어린이 감성체험장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색을 살려 병영체험관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국방 및 항공우주과학 분야 특화 과학놀이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아 마련된 어린이날 큰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억에 남을만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 개발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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