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충북도 제1대 총괄건축가에 강철희 건축사 위촉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총괄조정 및 자문 역할 수행

박태선 기자 | 기사입력 2023/11/22 [18:21]

충북도 제1대 총괄건축가에 강철희 건축사 위촉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총괄조정 및 자문 역할 수행
박태선 기자 | 입력 : 2023/11/22 [18:21]

▲ 강철희 총괄건축가


[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충북도는 22일 도청에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이자,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대표로 활동중인 강철희 건축사를 충청북도 제1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강철희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충북도의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총괄조정,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철희 총괄건축가는 1988년부터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건축가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대구월드컵경기장, 에디오피아 국립경기장, 중국 상해 복단대체육관 등이 있다.

충북도는 창조적 도시경관 조성 및 공공건축물의 품격향상을 위해 총괄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여 지난 7월 18일 도시·건축·조경 등 15명의 민간전문가를 공공건축가로 위촉하여 기획·설계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리도의 유휴공간 및 부지를 가치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업사이클링 사업과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여러 당면 과제에 대하여 풍부한 학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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