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전북하이텍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북하이텍고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3일 유 군수는 학교 초청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마음의 꿈을 크게 그려라’를 주제로 유 군수는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담부터 완주군수가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줬다. 유 군수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며 “오늘과 같은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한천수 전북하이텍고등학교장은 “군수님께서 학생들을 위한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하에 지자체-교육청-학교-유관기관 등이 협약을 체결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교육부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3년간 35개를 선정해 학교별로 사업비 최대 45억 원을 교육과정 고도화에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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