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 서산시가 2일부터 3일까지 시 공직자 65명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하는 청렴체감도 평가 대상인 계약, 공사, 보조금, 재정 및 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실천하기 위한 청렴 교육과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회계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교육을 수강하고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청렴 토크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산회계 실무 달인이 직접 알려주는 역량강화 교육을 수강하고, 관계의 중요성과 마음 경영, 소통의 힘을 교육하는 마음경영커뮤니케이션 등에 참여했다. 마음경영커뮤니케이션에서 참여자들은 업무 추진과 직장 인간관계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위로받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다시 한번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며, 투명하고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도시, 신뢰받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