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지난 2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마을해충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안전교육과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해충방역은 읍·면별 방역취약지역과 해수욕장 개장지역의 물 웅덩이, 하수구 등의 모기 유충과 성충 구제를 위해 19명의 방역 요원이 마을별 223개의 코스를 다니며 주 1회 방역을 실시하여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도모한다. 이날 발대식 및 교육은 산업안전과 방역약제, 기계 사용법과 주의사항,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안내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륜차나 고령 운전자가 대부분인 방역 요원에게 울진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실제 사례를 활용한 도로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을해충방역단을 격려하며 “꼼꼼한 방역과 개개인 건강관리로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