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과천시는 지난 1일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사 내 1번 출구 인근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지하철 운영시간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지방세, 차량 등 111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과천시 관내에는 총 16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과천시청 민원실과 원문동 행정복지센터, 별양동 주민센터, 문원동 주민센터, 이마트 과천점, 과천 르센토데시앙 근린생활시설 등 6개소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과천행복어울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5월 둘째 주에 과천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선바위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환승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올해 하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과천시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수수료 면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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