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선8기 나아진 시민 일상, 체감도 높은 교통정책에 시민 환영전국 최초 면허 갱신·발급 가능한 도시형 거점 운전면허센터 3일 개소, 7일부터 운영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1. 장기동에 거주하는 배 모씨는 면허 갱신·발급이 가능한 센터 개소 소식이 반갑다. 기존에는 강서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해서 시간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불편했었다. 더구나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아 휴가를 내서 일부러 찾아갔어야 했던 터라 마음먹고 움직여야 했다. 이제 김포에 센터가 생겨 일상 속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면허 갱신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 #2. 양촌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 모씨는 학과시험부터 면허발급까지 이동하지 않고 김포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돼 한결 마음이 편하다. 이번에 생긴 센터에서 학과시험과 면허 발급이 가능하고, 기능시험은 전문학원에서 하기 때문에 멀리 가지 않고 김포에서 원스톱으로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는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여준 운전면허센터 개소가 반갑다고 말한다. 전국 최초로 운전면허 취득 및 갱신 발급이 가능한 도시형운전면허센터가 김포 운양동에 개소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김포시 내 도시형 운전면허센터의 개소식을 3일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운영 개시는 7일부터다. 김포운전면허센터에서 학과시험, 교통안전교육, 적성검사(갱신) 및 운전면허발급 등이 가능한 가운데, 이번 센터 개소로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시간적, 물리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일상 속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편의 증진이 가장 반갑다. 이번 센터 개소로 연간 4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유동인구 유입 발생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수에 걸맞는 시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해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도로교통단과 협의했으며, 양 기관이 지난해 9월 “김포 운전면허센터 신설 업무협약” MOU를 체결함으로서 운전면허센터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김포시는 접근 및 이용이 편리한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내에 업무공간을 조성하여 도로교통공단 측에 무상 제공하기로 하고 올해 4월까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 및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또한 김포시민뿐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 곳곳에 도로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김포 운전면허센터는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적성검사, 접수실(운전면허발급) 등 362.77㎡ 규모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