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전북특별자치도, 타 지역 모범 장병들과 ‘전북투어’ 실시

김관영 도지사, 투어 전 장병격려 위한 별도 치하시간 마련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5/03 [11:36]

전북특별자치도, 타 지역 모범 장병들과 ‘전북투어’ 실시

김관영 도지사, 투어 전 장병격려 위한 별도 치하시간 마련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5/03 [11:36]

▲ 모범장병과 함께하는 전북투어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육군 35사단, 공군 38전투비행전대 등 관내 군 복무중인 타 지역 출신 모범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모범장병과 함께하는 전북투어’를 진행했다.

전북자치도는 특히 지난 해부터 실시한 모범장병 전북투어가 참가 장병들의 큰 호응으로 올해 투어 횟수를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참여 장병도 2023년 80명에서 160명으로 확대해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모범장병 전북투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여 타 지역 장병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의 멋과 맛을 알리고 관·군간 유대를 증진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문화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도내 대표 명산 중 하나인 선운산 탐방, △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관광하며 전북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시작 전,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광장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장병들의 호응 속에 올해 투어를 확대 시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어가 군 복무 기간에 좋은 추억으로 남고, 군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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