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부여군, 농촌특화형 성평등 마을강사 위촉

성평등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

김경칠 기자 | 기사입력 2024/05/03 [09:32]

부여군, 농촌특화형 성평등 마을강사 위촉

성평등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
김경칠 기자 | 입력 : 2024/05/03 [09:32]

▲ 성평등 마을강사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부여군은 지난 1일 부여군 농촌특화형 성평등 마을강사 9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성평등인형극 ‘아름답게 나답게’공연과 두 명 마을강사의 시범 강의도 진행됐다.

농촌특화형 성평등 마을강사 양성은 2023년 부여시민대학에서 성평등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60시간 운영하여 교육했다.

해당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올해 2개월간 성인지감수성, 대상별 교육, 강의 시연 등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9명을 농촌특화형 성평등 마을강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9명의 강사는 앞으로 어르신, 마을리더 등 성평등 교육이 필요한 곳을 다니며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성평등 마을강사단을 통해 농촌의 성별 불평등이 해소되고 성평등 의식 수준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부여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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