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안동수요회는 5월 2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5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동시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에 따른 홍보와 함께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안동도서관 추진방향 및 상반기 주요프로그램’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필요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에 대해 홍보했다. 회의를 마치고 舊 안동역사로 이동해, 舊 안동역사 부지를 주변의 역사‧문화‧환경과 연계해 안동시를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기관‧단체장 간 의견을 공유하고,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변화한 공간구성을 돌아보며, 적극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이 외에도 안동시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안동 건설과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안동수요회는 지역에 소재한 146개 기관, 단체로 구성돼 매년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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