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 2024년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 롯데이네오스화학㈜,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 중구 어린이집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큰애기와 키다리 아저씨가 입장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어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태권도·태권무 시범, 바이올린 연주,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아동복지 발전 유공자 및 아동학대 예방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 표창 수여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뒤이어 저글링 묘기, 가수·춤 공연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벅스봇·VR체험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과 미니기차 운행, 공기 주입형(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가족 명랑운동회, 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구급처치 및 화재 대피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중부소방서와 함께하는 ‘가족 안전 119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선착순 입장객 38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또 체험 공간(부스)에서 참여 도장을 받은 어린이에게도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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