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영월군은 지난해 34명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던 영월'행복 실마리'사업을 올해도 꾸준히 이어간다. 행복 실마리란 삶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실의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 변화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해주는 사례관리 사업이다. 현재 2명의 영월군 전담 통합사례 관리사가 해당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이들은 갑작스러운 삶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통합사례 관리사는 연간 30명부터 40명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에게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해결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사후 지속적 상담 모니터링을 하여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온동네447(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과 스마트 희망빛(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과 더불어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토대로 대상자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삶의 어려움을 겪는 영월군민이라면 어디에 계시든 찾아 뵙고, 살피고, 도움 드릴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영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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