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 자매결연지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진안군의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이은 상호기부 참여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진안군은 2일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 진안군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동 단위의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여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는 총원 400명 정도의 자발적 민간 조직단체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12일 시행한 전춘성 진안군수의 고향사랑기부 챌린지 참여(자매결연 4개 도시 서울특별시 강동구·은평구, 부산광역시 북구, 대구광역시 남구)를 보고, 대구 남구 연합회에서는 직접 자매결연지인 진안군에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뜻을 밝혀 성사됐다. 기부금은 연합회 13개동 위원장과 임원들의 기부로 조성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기부금 전달식 이후 연합회 76여명은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투어, 마이산 트레킹 일정을 통해 진안군 대표 관광지를 체험했으며 진안군은 위원들을 대상으로 전북사랑도민증 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자매결연지 대구광역시 남구와의 상호 유대가 더욱 발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진안군과 대구 남구가 협력하여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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