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이 2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2024 가정의 달 5080 낭만콘서트 고창군편’을 열고 시니어 부모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여행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080 낭만콘서트는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고창군 후원과 주)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개그맨 조영구의 사회로 코미디언 전정희, 원일씨의 만담공연과 초대가수 ‘나성에 가면’ 권성희, ‘타타타’ 김국환, ‘간대요글세’ 김상배, ‘웃으며삽시다’ 문연주, ‘장녹수’ 전미경과 성악가 안성민의 공연으로 630여명의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5080 낭만콘서트는 가정의 달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드림 잔치로 준비하였으며, 지역어르신들이 많이 관람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는 1981년 설립된 한국대중문화예술에 종사하는 연예인들이 중심이 된 단체로 43년째 400회가 넘는 소외계층 위문공연을 통해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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