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정 주요현안사업의 2025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하여 2일 정부부처를 방문해 해당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및 철도국장과의 면담에서 △남부내륙철도 기공식 거제 개최, △거제역사 주변 잔여부지 공원 조성, △거제~가덕도 신공항 연결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거제시 내 국도 등급 조정 사항 국도간선기능용역에 반영 등을 건의했다. 또한 △국가직접 시행 사업인 문동~송정IC(국지도58호선)건설 사업비(계속) 350억 원,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사업비(신규) 100억 원의 2025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서 기획재정부를 찾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25년 사업 착수를 위한 사업비 20억 원의 정부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송진(220억원), 신계(207억원) 등 자연재험지구 정비사업, △가조(48억원), 산양(48억원) 등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대하여 2025년 신규사업 반영과 실시설계비 등 초기 사업비 총 2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촌 신활력증진사업(50억원),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117억원)에 대한 사업응모계획을 사업담당 정책관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에도 박종우 시장은 5월 중순 기획재정부, 문화관광체육부, 환경부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예산반영을 추가 건의하고, 7월에는 기획재정부(예산실)을 찾아 거제시 전체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9월 중에는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 국회위원을 예방하고 정부 예산에 미반영된 사업비에 대하여 국회 차원에서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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