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5일, 26일 양일간 한중문화관에서 ‘2024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14번째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강의 교육과정으로 중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폭넓은 이해와 자원봉사 리더로서 성장을 위해 해양문화교육협동조합 소속 노형래 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1강 ‘섬과 자연이 주는 위로’ 2강 ‘오색푸드와 함께하는 건강한 한 끼’ 3강 ‘사진을 통한 힐링과 미학적 고찰’ 4강 ‘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26일 교육에는 일상 속 각종 안전 위해 요인을 신고해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위해 ‘모두의 체인지 안전 365 플러스(plus) 업(up)! 업(up)! 업(up)!’ 캠페인을 펼쳐 더욱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유인순 봉사자는 “강의 내용이 매우 풍요롭고 흥미로웠다”라며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알찬 정보들을 얻어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거듭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라며 “향후에도 중구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센터는 자원봉사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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