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은 지난달 30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 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협중앙회 등 8개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안읍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대를 주 무대로 개최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이다. 위원회는 축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인원 밀집, 안전관리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등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군은 유관기관 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해 안전관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사전 논의해 축제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 축제 개막 하루 전인 지난 2일에는 축제장 시설물, 전기‧가스점검 등 안전점검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해 현장의 안전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4일간의 축제기간에도 안전점검반을 상시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및 지인들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다채로운 부안을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는 미연에 방지·차단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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