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DMZ 평화의 길 걷기와 화천 사계관광 한 번에 즐긴다5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당일 및 1박2일 관광상품 운영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화천군이 ‘DMZ 평화의 길’과 사계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출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화천군은 5월부터 ‘DMZ 평화의 길’에서 당일 및 1박2일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품의 테마는 ‘DMZ 평화의 길, 우리 다시 만나 걸어 봄’이다.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은 산소길과 평화의 댐, 백암산 케이블카, 살랑교, 꺼먹다리, 화천시장, 파크골프장, 거례리 사랑나무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DMZ 평화의 길 쉼터 숙박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 운영하는 당일형 상품은 산소길과 평화의 댐, 살랑교, 화천시장, 산천어 커피박물관, 산타우체국, 파크골프장 거례리 사랑나무가 주요 콘텐츠다. 군은 본격적인 관광상품 판매에 앞서 지난달 27일, 인플루언서와 여행작가,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박2일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나아가 보다 적극적인 모객을 위해 주요 여행사 투어 상품 업로드, 팸투어, 기획전, 지방권 여행사 연합 모객 등 다양한 마케팅도 추진 중이다. 화천지역 ‘DMZ 평화의 길’관광상품 당일형은 ‘테마캠프’, 체류형은 ‘새영남해외여행사’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군은 ‘DMZ 평화의 길’과 사계관광 자원들을 연계한 상품으로 올해 1,000여 명 모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DMZ 평화의 길’건기 관광상품 출시를 계기로 화천지역 사계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 여러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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