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손잡고 지역 아이들을 위한 ‘우리가 만드는 EBS 상영관’ 운영을 시작했다. 인제 기적의도서관 EBS 상영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약18만 개의 EBS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상영관을 이용하려면 인제군통합도서관 회원으로 가입 후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콘텐츠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인원은 신청자를 포함해 세 명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지난 2022년 지자체 최초로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제군은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문화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상영관에서 EBS 제작 다큐멘터리도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5월 상영 예정작은 ‘게임에 진심인 편’이다. 인제군은 EBS 상영관 운영을 시작으로 명사 초청 특강 등 올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군민이 도서관에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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