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보령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 충남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지역 현안으로는 수소 혼소 발전 사업계획,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원산도 복합마리나 건설, 섬 국제 비엔날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바이오에너지 녹색융합 클러스터 ▲EV핵심부품 안전성고도화 시스템 구축 ▲한국형 칸쿤 조성 ▲공사중단 방치 소라아파트 철거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공공기관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 총 102건에 대한 5793억 원의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로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 추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간 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예상된다”라며“보령시의 각종 현안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이 자리에 모인 핵심 주체간 상호 공조 체계를 구축하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간담회에 함께한 장동혁 국회의원은 역점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국‧도‧시정간 공감대 형성 및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보령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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