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오늘(2023년 11월 21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 주최로 2023년 여성농업인 수련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들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군위군수(김진열), 군위군의회 의장(박수현), 농축협장 등 총 200명이 넘는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 회장(김경화)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끊임없는 헌신과 노력을 강조하며, 이들의 중요한 역할과 기여를 치하했다. 또한, 여성농업인들이 직면한 농촌의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 변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배움과 적응으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수(김진열)는 “여성농업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군위군의 풍년농사와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하며,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움과 행정구역의 변화 속에서도 여성농업인들의 유연성과 강인함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사)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는 회원들 간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군위군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지역 농업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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