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오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일부터 선암호수공원 안민사 일원에 연등을 점등했다고 밝혔다.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안민사를 비롯한 산책로 일원에 설치된 연등은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매일 오후6시부터 11시까지 환하게 비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등 등표 달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선암호수공원 관리동(☏ 052-226-3463)에서, 부처님 오신날 당일(15일)은 안민사 앞에서 등표를 1인 1매씩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선암호수공원 내 테마쉼터 내 안민사는 최고높이 1.8m, 면적 3.6제곱미터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사찰로 2012년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최고높이 3.5m, 면적 3.92제곱미터의 호수교회와 최고높이 3.4m, 면적 4.8㎡의 성베드로 기도방이 초미니 종교시설로 설치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에 연등을 밝히며 구민의 안녕 기원과 소원성취를 기원한다며, 선암호수공원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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