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 “탄소중립 실천 앞장”…중구, 전 직원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결의대회 개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약속 결의문 낭독…녹색생활 실천 다짐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5월 1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전 직원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청 전 직원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서별 탄소중립 생활실천 약속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점심시간 등 불필요한 전등 소등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계단 이용하기 △재활용품 비우고 헹군 뒤 분리배출하기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냉방온도 26℃, 난방온도 20℃ 적정온도 유지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 10가지를 적극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6월부터 ‘2024년 중구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을 펼치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 △매달 9일 일회용품 없는 날 ‘지구데이’ 지정·운영 △전 직원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가입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녹색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하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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