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1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안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서 국도비를 확보하고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마련되는 자리이다. 이에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현안사업과 국비 건의사업 등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각 실과장들도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이 충분히 전달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12일 열리는 청보리‧작약 축제와 이달 14일부터 15일 열리는 낙화놀이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함안을 찾은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좋은 기억으로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세심하게 챙기고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 번 더 점검하고, 각종 시설물과 가로변 쓰레기 등도 특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이서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제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66명을 투입해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관내에 부족인력이 5개 분야에 3800여 명이다. 이에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건전하고 내실있게 부서별 단합대회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당면업무와 각종 행사 비상근무 등으로 장기간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들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부서별로 단합대회를 추진중에 있다. 이에 각 부서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단합대회를 추진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길 바라며, 특히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정례조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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