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 향우들의 고향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 26일 2024년 함안 군민의 날 향우 만남의 장에서 재거제함안향우회 윤성원 회장이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군북면 오곡리 출신인 윤성원 재거제향우회장은 군북중학교 31회 졸업생으로 유년시절을 함안에서 보냈으며, 현재 거제시 연초면 소재 한국지엠거제서비스센터(주) 대표이사로서 직원 120명 규모의 해당 기업을 2007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윤성원 회장은 “어린시절을 함께한 내 고향 함안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함안군 발전에 조그마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타지에서도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변함없는 애정으로 우리 함안군에 기부해주신 윤성원 회장님에게 감사드리며,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함안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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