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해운대구,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우수사례 6건․우수공무원 7명 시상

김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3/11/22 [15:34]

해운대구,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우수사례 6건․우수공무원 7명 시상
김영찬 기자 | 입력 : 2023/11/22 [15:34]

▲ 해운대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 로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와 공무원 을 선정했다.


[일간검경=김영찬 기자] 해운대구는 13일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 9월 부서 추천을 통해 1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건을 대상으로 11월 온라인 구민 투표와 적극행정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모두 6건을 뽑았다. 올해는 온라인 구민 투표 비중을 30%로 확대해 9일 동안 48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최우수는 지방소득세과의 ‘적극적 법령 해석 적용을 통한 누락 세원 추징도 적극! 공제 혜택 적용도 적극!’이 선정됐다. 우수는 교육도서관과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늘푸른과의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우수에 선정된‘반송누리길 조성 사업’이 뽑혔다.

장려는 건설과의 ‘4억 원의 변상금 부과 처분 행정소송을 승소’로 이끈 사례와 주차행정과의 해수욕장 주차난 해결을 위한 ‘해운대송림 공영주차장 조성’, 토지정보과의 건물번호판 디자인 개선으로‘야간에도 안심든든 LED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례가 선택됐다.

구는 우수사례 추진 부서에 시상금을 수여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과 성과급,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미입상자 10명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우수 사례를 공유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