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는 30일 시청 징수과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추첨은 2023년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자 및 2024년 자동차세 연납자 중 30만 원 이상 납기 내 납부한 관내 납세자 3만 5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중 250명을 추첨했다.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의 입회로 진행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이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에 대해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납부해 주신 세금은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당첨자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품권은 감사 서한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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