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 동의보감촌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 됐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동의보감촌이 선정됐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천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시설로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가능성 등 3개 분야, 7개 부문에 대해 평가해 지정한다. 동의보감촌은 이번 심사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특히 지난 2017년 선정 이후 2025년까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계속 지정되는 등 산청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1번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동의보감촌에서는 해마다 힐링아카데미와 웰니스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되찾아 주고 있다. 힐링아카데미의 경우 국가·지자체 공무원, 교원 및 교육직 공무원 등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제공해 자기치유, 자기관리 능력향상 등 직무성과 달성에 도움을 주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로 동의보감촌이 웰니스 관광지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확충과 프로그램 개발, 콘텐츠 보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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