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달성군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7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장애인 건강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건강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총 22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도 함께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건강버스에서는 혈액검사(혈당·콜레스테롤·빈혈), 스트레스 및 혈관 노화도 검사, 체성분 검사, 혈압검사와 같은 건강 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볼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는 심뇌혈관질환·영양·구강·금연·암검진·조기 치매검사·정신건강 등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건강 상담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건강검진에 대한 수검률이 일반인에 비해 낮다는 것을 감안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마다 일일이 국가 암 검진 및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안내함으로써 장애인 건강검진율 향상을 위해 힘썼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장애인분들의 경우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때 지역 및 환경의 제약을 많이 받는데, 이와 같은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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