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신태섭 기자] 천안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121명(전일제 75명, 시간제 46명)이며 복지일자리 140명, 특화형일자리(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21명 등 총 282명이다. 참여자격은 천안시 거주 만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하거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시청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행정·복지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4년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천안시에 주소지를 둔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한다. 모집기간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신청기간와 동일하며, 천안시청 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수행기관에서 복지일자리와 특화형일자리 참여자를 별도 모집하며, 장애인주차단속보조, 실버케어, 우편물 분류, 카페바리스타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일자리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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