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덕진보건소,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4분의 골든타임!’전주시보건소·덕진보건소,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운영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에서는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아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뇌 손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른다. 이때 4분 이내의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화상 처치, 하임리히법 등 기타 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9대 수칙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홀수달은 전주시보건소에서, 짝수달은 덕진보건소에서 각각 운영되며, 보건소는 교육을 원하는 기관 또는 사업장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지역 내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용 실습 인형(애니)과 자동제세동기(AED) 대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교육 자체 대여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또는 덕진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많은 전주시민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더욱 안전한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외에도 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대한심폐소생협회 등에서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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