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합천군의회는 22일 합천군의회 의원간담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합천군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연구회’, ‘합천군 농촌관광 발전연구회’에서 추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신경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성종태, 이태련, 권영식, 박안나, 신명기, 정봉훈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합천군 재래시장 특화 모델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합천군 농촌관광 발전연구회’는 이종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삼술, 이한신, 김문숙 의원 총 4명으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합천군 농기계 테마공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각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현장답사를 통한 의견 수렴, 지역 내 관계자와의 면담, 우수사례 조사·분석 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신경자 합천군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연구회 회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 결과와 의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합천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 필요한 조치와 함께 합천 시장만의 특색있는 경쟁력 확보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합천군 농촌관광 발전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비교 분석한 내용으로 합천군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농기계 테마공원 설립에 관해 긍정적인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아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세부 연구의 필요성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조삼술 의장은 “의원 모두가 연구단체에 소속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연구 결과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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