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의 자립 능력 향상 및 능동적 삶의 실현을 위해‘2024 금정구 청년 구직응원 패키지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정구 청년 구직응원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활동과 능력 개발을 위해 자격증 응시료와 이력서 사진 촬영비를 지원한다. 금정구에 주민등록 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가 대상이며 총 32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신청받는다. 자격증 응시료는 1인 연 1회 10만 원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하며, 2023년 11월 이후 시행된 어학·국가기술(전문)자격·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 시험당 1회씩 통합 신청이 가능하다. 이력서 사진 촬영비는 1인 연 1회 3만 원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한다. 2024년 1월 이후 이력서 부착용 증명사진으로 금정구 내 업체에서 촬영한 사진만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도 입사 지원 후 해당 기업에 취업한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 구직응원 패키지 지원사업은 자격시험 응시 또는 입사 지원 후 신청이 가능하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 요건 및 증빙자료 검토 후 적격자 신청 순서대로 선정한다. 결과는 매월 25일경 대상자에 개별 문자로 통보하며, 매월 말일에 지급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구 구직응원 패키지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능력 개발 및 취업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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