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진천군에서 2024년 도민과의 대화 시작6월까지 도내 시군 방문 통해 도민의 의견 수렴하여 도정운영에 반영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청북도는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민체감행정 실현을 위해 4월 30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2024년 도지사 시군방문을 시작했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진천군의 숙원사업인 농업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 등 20여명의 도민들과 주민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이어 진천군의회를 방문하여 진천군 지역구 도의원인 이양섭 의원, 안치영 의원을 비롯해 장동현 군의장 및 군의원들과 도ㆍ군정발전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도민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천군수의 환영인사, 도민 250여명과 함께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도민 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진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숯림 실내정원 및 숯캠핑장 조성사업, 진천 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진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애로사항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진천지역의 보육정책 관계자들과 만나 충북형 늘봄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보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충청북도 보육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 도민체감행정을 위한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오늘 진천을 시작으로 11개 시군의 다양한 분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도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 접근과 치밀한 전략으로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오늘 진천군을 시작으로 6월까지 시군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수렴한 도민의 의견을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 사항은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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