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30일 야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미래에너지 교육인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은 2021년부터 운영해 올해 4년째에 접어든 미래에너지 관련 교육으로써,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필요성에 대해 지역 에너지 공공기관 및 남구청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 한국에너지공단 견학 및 체험 ▲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한 기본교육 ▲ 친환경자동차 보급활성화 및 수소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한 팀별 토론 및 발표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식 개선 및 에너지경제 분야 이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은 모두 21회 실시하며, 초등학생 56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학생들이 탄소중립 및 울산의 에너지 정책 방향 등에 대한 관련기관 견학과 토론 등의 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적 참여 및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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