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는 다음 달부터 중증 장애인 가구 ‘주거 디딤돌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주거 디딤돌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취득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복지상담사가 10월까지 80여 세대를 방문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지난해에도 기초수급 청년가장 세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과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생생! 주거복지 정보통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보 취득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기회를 늘리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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