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익산시는 자녀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1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익산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다가오는 대입제도의 주요 변동 사항과 전형별 입시 대비전략 수립방법, 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고교학점제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설명회는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익산시 진로진학 컨설팅수행업체인 ㈜중앙에듀 홍정의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특히 설명회 참석 학부모 중 10명을 추첨하여 자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재단은 익산시 학생의 맞춤형 진로전략지원을 위해 올해 진로진학컨설팅 지원사업을 고1학년까지 확대했으며, 2024년에는 중3학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자녀의 진로진학을 위해 시에서 다양한 사업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진로진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익산시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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