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스프링 피크(Spring Peak: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자살사고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전통시장(신철원·동송·와수리)을 거점으로 4월 23~26일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피켓 활동 및 자가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했다. 자가 우울척도에서 선별된 고위험군 중 정보 제공 동의한 자에 한 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 연계 및 지속적인 정신건강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제공한다. 철원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우울, 불안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 건강 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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