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철원역사문화공원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인 상설공연 ‘1930 철원 모던타임즈’가 오는 5월 4일부터 철원역사문화공원 해시계광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부터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는 상설공연 ‘1930 철원 모던타임즈:홍도야,홍녀야 울지마라’는 철원읍에 실존했던 철원극장과 1930년대를 풍미했던 유명 배우 차홍녀의 일화를 퍼포먼스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공연시작 전 관객들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퍼레이드,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루어진 ‘1930 철원! 모던타임즈’는 철원만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철원역사문화공원만의 방식으로 풀어냄으로써 지금까지 공원을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철원역사문화공원 상설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일부러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게 매우 감사하다” 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내용으로 즐거움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상설공연 외에도 주말특산물장터, 관광객체험프로그램 및 전시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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