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정부합동평가 첫 성적표(‘23년 실적) “우수”정량평가도 역대 최고 실적인 95.4% 달성 (전년 대비 2.7% 상승)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국민평가 부문 우수 지자체(道部 1위)로 선정되는 등 전년에 비해 대폭 상승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주요 국정 시책에 대하여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지자체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 제도로, 이번 평가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 3개 분야의 총 106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국민평가는 전국을 대표하는 408명의 평가단(지역, 성별, 연령대 고려 선발)이 각 시도에서 2건씩 제출한 34건의 사례 중 총 10건(시도부 각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 중 강원자치도에서 제출한 ‘아이 낳아 살아가기 좋은 강원’과 ‘스마트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강원’ 2건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됐는데, 강원이 선도해 나가는 정책이 대국민 체감형 전국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총 19개 지표에 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도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증진’과 ‘청소년 주도성 강화’ 우수사례 2건이 타 시도 공유와 확산이 필요한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는 총 87개 지표 중 83개의 지표 목표를 달성하여 지난해보다 2.7% 상승한 95.4%의 역대 최고 달성률을 기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의 우수한 정책과 사업이 국민평가와 정성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서 도민들의 만족도는 높이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들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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