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 27일 토요일부터 4월 28일 일요일까지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북구 청소년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가족치유캠프“우리가족 짝짜꿍”행사를 개최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개최된‘우리가족 짝짜꿍’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의 화합과 친밀감 향상 등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가족치유캠프로, 초등학생 3학년에서 중학생 1학년 사이의 자녀를 둔 11가구 총 40명이 참가했으며, 가족관계 개선 집단상담, 가훈 텀블러 만들기, 미니 올림픽, 목공예체험, 소통 협동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민경일 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를 준비했다. 모집시작 1분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주신 점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가족치유캠프가 청소년과 부모 간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 교육신청 및 상담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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