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김제시, 저소득층 근로자 대상 자산형성 통장사업 실시

저소득 근로 청년 지원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0:41]

김제시, 저소득층 근로자 대상 자산형성 통장사업 실시

저소득 근로 청년 지원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4/30 [10:41]

▲ 김제시청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과 목돈마련을 위해 5월 1일부터 20일까지‘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근로자가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하고 지원조건에 성공하면 본인 적립금액에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받을 수 있어 근로활동 장려와 실질적인 자립이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적금이다.

가입자는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교육을 이수하는 등 지원 요건 충족 시 본인 적립금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원이 매칭되어 최대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중간계층 청년의 사회 안착을 위한 3년 만기 목돈 마련 사업이다.

가입자의 소득‧재산 기준에 따라 3년간 정부 지원금이 1080만원 또는 360만원으로 나뉜다.

가입은 신청 기간(5월 1일부터 20일까지)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득 활동만으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이번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통해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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