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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딸기산업 선도 도시로의 입지 굳히는 중장기 로드맵 완성

김경칠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0:54]

논산시,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딸기산업 선도 도시로의 입지 굳히는 중장기 로드맵 완성
김경칠 기자 | 입력 : 2024/04/30 [10:54]

▲ 최종보고회 중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논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딸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역농협 조합장, 딸기 농업인 대표, 전문가 자문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시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성과물을 최종 점검하는 것은 물론 딸기산업의 혁신을 위한 각계의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특히 성과보고 시간에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논산딸기’라는 비전 아래 최적재배체계 구축, 운영지원체계 고도화, 논산딸기 리브랜딩, 성장촉진을 위한 판로 다각화, SDGs 달성 등 5대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핵심과제가 총망라되어 산업의 혁신 가능성을 밝게 했다. 시는 다뤄진 전략을 고도화하여 딸기산업 육성에 필요한 단‧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전체적인 농산업 비전을 뚜렷하게 만드는 위한 가장 첫 단계”라며 “앞으로 시에서 시행할 모든 딸기산업 관련 사업에 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명실공히 글로벌 딸기산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개최에 맞추어, 논산딸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대표 특산물’ 딸기의 가치를 높이고자 작년 11월 이후 집중 연구를 이어왔다. 용역 과정에서 산업현황 및 환경분석, 사례조사 및 관계자 인터뷰, 관련부서 의견수렴, 설문조사 등이 두루 실시된바 향후 관련 사업 추진 시 실증적 데이터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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