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26일 이동면 신전리 원천항에서 ‘원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천 수산물 위판장은 지난 2022년 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도비 2억 4500만 원, 군비 1억 500만 원, 자부담 1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 연면적 296㎡ 규모로 건립됐으며, 위판장, 사무실 및 창고, 기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옛 원천 위판장은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수산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컸으나, 어선 접안과 차량 주차가 용이한 신규 위판장이 건립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수산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원천 수산물 위판장이 무사히 건립된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위판장 건립으로 위생적이고 싱싱한 수산물 공급으로 더 활기찬 어촌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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