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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면 셋째아 출산가정 3가구에 출산장려금 전달

김영천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08:26]

괴산군, 청안면 셋째아 출산가정 3가구에 출산장려금 전달

김영천 기자 | 입력 : 2024/04/30 [08:26]

▲ 괴산군, 청안면 셋째아 출산가정 3가구에 출산장려금 전달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청안면의 셋째아 출산가정 3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5,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직접 세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출산장려금은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출산육아수당 1,000만 원, 괴산군 추가지원금 3,800만 원을 합한 금액으로 출생아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분할 지급된다.

괴산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괴산군 추가지원금(3,800만 원)과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하고 있으며, 기저귀 구입비용도 확대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방문 가정에서는 “괴산군의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은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비용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괴산군에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산장려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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