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제1회 칠곡군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본선 대회’가 지난 17일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행사로, “슬기로운 자전거 생활”을 제안한 왜관초등학교 박시후, 한재서, 박정훈 학생들로 구성된 매화 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실제 자건거로 등하교를 하며 느낀점을 바탕으로 발광형 안전 표지판 설치와 자전거 안전 유도등 설치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왜관중앙초등학교 배여준 학생의 생존매뉴얼 교육 및 생존 배낭 배부 석적중학교 정아린학생의 실질적인 경제교육 의무화 제안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왜관중 이민아 학생과 왜관초 한주아, 김유진, 김남훈 학생의 명문대 탐방기회 보장과 천연 잔디운동장 설치 확대를 제안한 장곡중학교 정환희 최민준학생이 자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군의 미래가 아동청소년들이라며 직접 준비한 선물을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고 아동의 의견과 권리를 지자체 의사결정 및 정책·사업 추진,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하고 아동청소년의 군정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022년 경북 군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이! 즐거운 도시,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칠곡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