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4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등에 대한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올 한해 사업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추진해 나가는 사업으로 이웃 만들기 유형에는 8개 단체, 마을 만들기 유형에는 5개 단체가 참여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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