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29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제23회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제23회 괴산군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괴산 관내 10개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사했다. 어린이와 보호자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구성원 모두 참여하는 △지구를 옮겨라 △에어사다리 달리기 △볼풀공 눈싸움 △ 하늘 높이 슛, 부모님과 함께하는 △바쁘다 바빠 상자 전달 △용용 죽겠지 등 각종 팀 게임과 댄스타임으로 가족이 함께 신나게 달리고, 구르며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또한, 민속놀이 공연과 드림 버블쇼 등으로 부모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아동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행복육아 실현에 기여한 괴산어린이집 이은주 보육교사 외 4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신한주 회장은 “어린이들은 사랑을 받고 자라나는 새싹이므로, 우리 모두가 애정과 관심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라며 “지역 어린이집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고, 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아동의 권리신장 및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관계자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미래 괴산군을 이끌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크게 가지는 멋진 아이로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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