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비만 예방 및 신체 활동 실천율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지루한 실내 운동이 아닌 야외에서 신나게 운동하는 달빛아래 운동교실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으로 북삼읍 건강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달빛아래 운동교실은 4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월, 목 19시~20시 북삼읍 인평체육공원에서 실버라인댄스지도사(1급)를 초빙해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다양한 신체 움직임을 통해 뇌활성화, 기초체력향상, 신체발란스,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체지방 감소 및 전신 근력강화를 위한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각종 건강정보 공유, 건강퀴즈 및 미션 제공 등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양방향 소통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직장과 생업 등 바쁜 생활로 낮에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야간에 시행하며 신체 활동량 증진으로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모두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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