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5월 가정의 달, 올해 부모님 선물은 강진 반값여행이 어떨까’.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강진군의 반값 가족여행 정책이 눈길을 끈다.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자녀들은 부모님 선물로 어떤 것을 드릴지 고민이 많다. 해마다 드리는 현금이나 식상한 선물이 아닌 올해는 특별하게 ‘강진반값여행’을 선물로 드리는 것을 추천한다.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고 쌈짓돈도 아낄 수 있는 일석이조 효도상품 ‘강진반값여행’을 소개한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반값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에 여행비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 혜택을 주는 대한민국 최초 가족여행 상품이다. 반값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하기 최소 3일전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한다. 효도선물의 시작은 사전신청이므로 당연히 자녀나 손주의 몫이다. 강진을 처음 접한 자녀들을 위해 효도선물의 하이라이트인 부모님 맞춤형 강진여행 팁을 들여다 봤다.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고 강진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천혜의 섬 가우도를 추천한다. 살랑살랑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출렁다리와 숲길, 바다길이 번갈아 나오는 함께해(海)길(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가우도를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5월 푸릇푸릇한 녹차밭을 걸으며 차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성전면 강진다원과 이한영차문화원을 추천한다. 차밭을 걸으며 월출산의 정취를 느끼고 차문화원에서 품격있는 차를 즐길 수 있는 부모님 취향저격 관광지다. 힐링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관광지 나들이 후 맛있는 식사를 고민할 것이다. 맛의 고장 강진에서 식사는 고민거리도 아니다. 강진의 모든 식당이 맛집이지만 강진을 처음 방문한다면 한정식을 추천한다. 임금님 수라상 버금가는 한정식을 맛보면 부모님과 다시 한번 강진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을 것이다. 강진여행이 끝난 후 7일 이내 정산신청을 하면 정산한 당일 또는 7일 이내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정산금으로 초록믿음 온라인몰에서 강진의 슈퍼푸드 쌀귀리, 표고버섯 등 건강식품을 구입해 부모님 댁으로 배달하면 효도선물이 완성된다. 강진군은 이번 5월 부모님 효도선물 활성화를 위해 향우들을 대상으로 각종 SNS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특별한 힐링여행을 선사하고 안성맞춤 선물도 집까지 배달해 드릴 수 있는 강진반값여행은 사랑하는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강진반값여행으로 전국의 모든 가정이 행복과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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